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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개봉한 영화 '아저씨' 리메이크의 박력(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3.28 12:17
  • 수정 2016.03.28 12:20

인도에서 영화 '아저씨'를 리메이크한 '록키 핸섬'이 개봉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개봉한 '록키 핸섬'은 존 아브라함이 원빈이 연기했던 역할과 비슷한 '록키 핸섬'(극중명 '?카빌르 알라헛')으로 등장하며 니쉬칸트 카맛이 감독을 맡았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거의 같다. 록키는 극 중에서 7살 소녀 나오미와 특별한 유대감을 갖게 되는데 마약상들이 나오미를 납치하고, 록키는 마약상들을 쳐부순다.

트레일러 영상 앞에 나오는 아저씨의 연애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장면이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 27일 "인도 영화 록키 핸섬이 인도를 비롯해 몇몇 시장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맞붙었다"며 "용기인가 미친 짓인가?"라고 의문을 던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배트맨 vs 슈퍼맨'은 인도에서 76억9,890만 원, 록키 핸섬은 28억9,292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포브스의 비관적인 시선과는 달리 이 정도면 선방이 아닌가 싶다. 지난 주말 '배트맨 vs 슈퍼맨은' 전 세계에서 흥행수입이 4억2410만 달러(약 4960억 원)를 거두며 그야말로 싹쓸이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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