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투더퓨쳐'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멋진 모자를 쓴 노인과 아코디언을 든 청년 사이로 또다른 노인이 자전거를 타고 나타난다. 매우 드라마틱한 등장이다.
하지만 이 모습은 절묘한 타이밍과 저화질 편집 덕분으로, 아래 고화질 원본 영상에서는 자전거 탄 남성이 살짝 드러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2년 겨울 러시아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지난주, 정반대로 노르웨이 TV의 생방송 화면에서 갑자기 사라져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여성의 사례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저 뒤에 계신 바로 저 분 말이다.
Posted by 허핑턴포스트코리아 on Thursday, March 1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