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안방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영화로 제작될 전망이다. 우선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는 배우 박해진이 거론되고 있다.

박해진 측은 28일 OSEN에 "영화 '치즈인더트랩' 남자주인공 유정 역으로 제의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논의 중인 단계다"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캠퍼스를 배경으로 '엄친아' 유정과 평범한 여대생 홍설의 이야기를 다루며, '로맨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원작의 인기에 지난 1월 tvN에서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을 캐스팅하며 한차례 드라마화했다. 당시 캐스팅 단계부터 종영하는 순간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바. 영화로 다시 관객들을 찾을 '치즈인더트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