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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의 연단에 작은 새가 축복을 내리다(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3.26 10:39
  • 수정 2016.03.26 10:42

버니 샌더스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연설하던 중 상징적인 기적이 일어났다.

영상에서 버니는 연설을 하는데 청중들이 연단의 오른쪽을 가리킨다. 오른쪽을 돌아본 버니는 작은 새를 발견하고 이렇게 말한다.

"알겠지만, 이 작은 새는 그걸 모릅니다."

그러자 정말 새가 말을 알아 듣기라도 한 듯이 버니의 연단으로 날아와 앉았고, 청중들은 놀라 환호하기 시작한다.

"이건 어쩌면 상징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만, 저 새는 세상의 평화를 구하는 비둘기일지 모릅니다. 전쟁은 그만둬야 합니다."

버니에게 알려주고 비둘기의 의미가 하나 더 있다. 성서에선 예수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 성령이 비둘기의 형상으로 내렸다고 말했다. 어쩌면 오리건 선거인단의 영이 버니에게 축복을 보낸 건지도 모를 일이다.

좀 더 확대한 화면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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