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무성, 오전 11시 30분 새누리 최고위원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새누리당은 25일 오전 11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의결이 보류된 6개 지역구에 대한 추인 문제를 논의한다.

이들 지역의 공천안 추인을 반대해온 김무성 대표는 애초 20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이 최고위 소집을 압박하자 일단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최고위만 열어놓고 공천안 의결에는 반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친박계 지도부가 김 대표를 배제한 채 대표 대행 체제로 공천안을 의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데 따른 대처로 해석된다.

현재 의결이 보류된 지역구는 서울 은평을(유재길) 송파을(유영하), 대구 동갑(정종섭) 동을(이재만) 달성(추경호)과 법원이 절차상 문제를 들어 공천 효력을 정지했던 대구 수성을(이인선)이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인선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공천한 대구 수성을 지역구 공천안을 재의결해 법적 문제를 해소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김무성 #옥새투쟁 #새누리당 #새누리당 최고위 #새누리당 공천 #공천 #정치 #2016 총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