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공공장소에서 키스하는 어린 커플을 보고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사람이든, 아니면 어쩐지 좀 시니컬해지는 사람이든, 이그나시오 레만의 길거리 사진 시리즈 '100 월드 키스'를 보며 미소를 짓지 않기란 힘든 일일 것이다.
'100 월드 키스'라는 제목에서 추론할 수 있듯이, 이 시리즈는 나이, 성, 종교, 배경, 성적지향 등에 관계없이 두 입술을 부딪치는 이 보편적인 바디 랭귀지로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그나시오 레만은 뉴욕, 런던, 파리, 히로시마, 베를린, 바르셀로나, 도쿄, 멕시코시티, 암스테르담, 베니스, 보고타 등 수 많은 도시에서 커플과 가족과 반려동물 사이의 키스를 담아냈다.
아래에서 그가 찍은 몇몇 근사한 사진들을 미리 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Photographer Documents People Kissing In Public Spaces Around The Worl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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