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의 주역 중 한 명이지만 이제는 사십대 중반. 중거리 슛과 크로스오버가 주특기인 킥의 달인 유상철이 시속 40km로 달리는 밴의 뒷좌석 문 속에 40m 거리에서 슛인을 시도했다.
유상철에게 주어진 기회는 30번.
그러나 생각보다 훨씬 빠른 시속 40km.
그리고 생각보다 좁은 승합차의 뒷문.
십수 차례의 실패.
그리고 그가 드디어 성공한다.
이 동영상은 30번 안에 성공하면 자생한방병원이 소아암, 백혈병 환우들을 돕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하는 '슛포 러브'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한다.
전체 영상은 아래에서. 마지막 기쁨의 순간은 약 7분부터 시작.
슛포 러브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카카, 긱스, 손흥민, 안정환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