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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연쇄 폭발 현장에 있던 이들의 증언(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3.22 20:36
  • 수정 2016.03.22 20:40
ⓒSKY NEWS

벨기에 브뤼셀에서 22일 오전 수차례의 연쇄 폭발이 일어난 가운데 스카이 뉴스가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증언을 모은 영상을 공유했다.

"팔에 아이를 안은 여성이 있었는데, 제게 아이가 하나 더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없었어요."

"폭발이 있고 거대한 파동을 느낄 수 있었어요. 파동이 몸을 훑고 지나갔죠."

"큰 폭발이 있었고 모두가 울부짖었어요. 그리고 여기로 왔고 연기가 자욱했어요."

22일 오전 8시경(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공항과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 연달아 폭발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두 곳에서 34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

가디언은 벨기에 당국에서 자벤템 공항의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81명 이상이며,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의 사망자는 20명 부상자는 106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아래 영상은 자벤템 공항에서 폭발이 있은 직후의 현장 상황이다.

아래는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의 폭발 직후 상황이다.

폭발 직후의 지하철 터널 상황.

현재 벨기에 당국은 테러경보를 최고 수위로 올렸으며, 브뤼셀 전역에는 이동금지령이 내려졌다. 벨기에 수사당국은 공항에서 벌어진 폭발이 '자살폭탄 공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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