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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연쇄폭발을 두고 트럼프가 한 경악스러운 말

  • 박세회
  • 입력 2016.03.22 17:01
  • 수정 2016.03.22 17:20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온 22일 아침(현지시각) 브뤼셀의 연쇄 폭발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가 한마디를 했다.

그는 자신의 트윗에 '브뤼셀이 얼마나 아름답고 안전한 곳이었는지 기억하나요?'라며 '이제는 그렇지 않아요. 딴 세상입니다. 미국은 바짝 경계하고 영리해져야 합니다!'라고 썼다.

이에 트위터 사용자들은 '트럼프가 사람이 죽은 사건에서 정치적인 떡밥을 주우러 왔다'며 비판했다.

'시체 위에서 춤을 추고 있다. 죽음으로 정치적 점수를 따려는 건 정말 역겹다.'

브뤼셀에서는 22일 오전 8시경(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공항과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 연달아 폭발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두 곳에서 20여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련기사 :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두 차례 폭발 : "사상자 다수 발생" (라이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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