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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2일 12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22일 20시 23분 KST

[라이브블로그] 벨기에 브뤼셀 공항·지하철역에서 연쇄 폭발 : 34명 사망

22일 오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공항 폭발 사건 이후 승무원과 공항 이용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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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8시경(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공항과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 연달아 폭발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두 곳에서 34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

가디언은 벨기에 당국에서 자벤템 공항의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81명 이상이며,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의 사망자는 20명 부상자는 106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벨기에 당국은 테러경보를 최고 수위로 올렸으며, 브뤼셀 전역에는 이동금지령이 내려졌다. 벨기에 수사당국은 공항에서 벌어진 폭발이 '자살폭탄 공격'이라고 밝혔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공항 터미널에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두 건의 폭발 중 한 건은 출국장 아메리칸에어라인 데스크 근처에서 발생했다. 폭발 직전 총격이 있었으며, 누군가가 아랍어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목격자들은 '테러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증언했다. 나머지 한 건의 폭발은 활주로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공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비행기 출발과 도착이 모두 취소됐다. 공항으로 연결되는 교통편도 모두 폐쇄됐으며, 착륙을 준비하던 항공편은 모두 회항 조치된 상태다.

공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이번에는 브뤼셀의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도 폭발이 발생했다. 말베이크역은 EU본부 인근에 위치한 곳이다. 이 폭발 이후 브뤼셀의 모든 지하철 노선은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지하철역도 모두 폐쇄됐다.

사상자 수는 늘어나고 있으며 폭발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벨기에 경찰은 나흘 전 지난해 11월 '파리테러'의 유력 용의자로 꼽혀 온 살라 압데슬람을 체포한 바 있다. 또 이틀 전에는 공범으로 지목된 나짐 라크라위에 대한 공개 수배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번 연쇄 폭발이 '보복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벨기에 총리 샤를리 미셸은 "우리가 두려워하던 일이 발생했다"며 "비극의 시간에서, 모든 국민에게 차분한 대응과 애도의 표명을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랑스 총리 마뉘엘 발스는 프랑스 대통령과의 긴급회동 직후 "우리는 전쟁 중이다"며 "지난 몇 달 간 전쟁의 표적이 되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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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소식은 라이브블로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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