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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앤 스펜서가 출시한 이슬람 여성을 위한 수영복(사진)

막스 앤 스펜서새로운 브랜드 패션을 선보였다.

부르키니라고 불리는 수영복을 매장에서 팔기 시작했는데, 이 부르키니는 나이젤라 로슨이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며 입어서 더 화제가 됐다.

몸 전체를 가리면서도 "스타일을 희생하지 않는" 의류라고 막스 앤 스펜서는 자사의 부르키니를 자랑하는데,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49.50 파운드다(약 83,000원).

막스 앤 스펜서는 이미 3년 전부터 두바이와 리비아 매장에서 부르키니를 취급해 왔으며 작년 말엔 드디어 영국에서도 출시했다.

"매우 가볍고 수영하기 편한" 것으로 알려진 이 수영복은 사이즈 8에서 22까지 제공된다고 한다.

H&M, 돌체 가바나, 유니클로는 근래에 히잡과 아바야를 선보인 바 있다.

영국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유니클로 디자이너 하나 타지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런 패션을 사람들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꼭 이슬람 패션으로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이해하는 것 같아요. 다양한 미적 감각 또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거지요."

"사회적으로는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패션계는 아직 못 쫓아가고 있죠. 중요한 것은 이슬람 패션에 대한 이해와 욕구가 늘고 있다는 거예요."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K의 'Marks & Spencer Swimwear Range Includes Burkinis'(영어)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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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라이프스타일 #부르카 #이슬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