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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1일 18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21일 18시 42분 KST

안철수, '공천갈등 똑같다'는 지적에 '차이가 크다'고 답하다

연합뉴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1일 국민의당에서도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터져나왔다.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공천 갈등을 강하게 비난하던 국민의당은 머쓱한 처지가 됐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이날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공천 내홍에 집중 포화를 퍼부으면서 3당 체제 재편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여야를 겨냥, "살벌한 패권정치를 그대로 묵인하고 양당에 또 표를 준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때 회의장 밖에서는 경선에 탈락한 후보측 등이 경선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회의장 난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연합뉴스 3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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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광주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불거진 국민의당 공천 갈등은 오래 전부터 예견되던 일이기도 하다.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르면 22일 명단이 발표될 비례대표 추천은 당내 주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천정배 공동대표의 측근 위주로 공천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 논란이 확산되자 추천위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전문가 2, 3명 정도를 당선권에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 3월21일)

그러나 안철수 공동대표는 '공천 잡음이 기존 양당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존 양당의 소란은 공천 결정 자체에 대한 문제이고, 오늘 우리 당의 소란은 경선 결과에 승복을 못한 데 따른 것이다. 그 차이가 크다."

한편 지난 20일 안철수 공동대표는 '측근 비례대표 신청 논란'에 대해 "결과를 보고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이르면 23일 비례대표 최종 순번과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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