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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을 껴안았다가 난리가 난 홍콩의 사회자(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3.21 13:51
  • 수정 2016.03.21 13:52
ⓒYoutube 영상캡처

홍콩의 한 행사 사회자가 AOA의 설현에게 기습포옹을 강행, AOA팬들이 엄청 화가 났다.

AOA는 지난 18일 ‘2016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HKAMF)’에 참석했다. '심쿵해'의 무대가 끝나고 사회자와 대화를 나누는 순서.

해당 영상에서 보듯이 홍콩의 남성 사회자가 “오늘 축제의 슬로건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 됐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AOA 멤버 한 명과 허그를 할 건데 어느 분이 좋겠느냐”며 돌발적인 기습 포옹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다른 MC들이 "기회를 주자"고 말하자 사회자는 종종걸음으로 걸어가 설현의 허리를 껴안았다.

이에 AOA의 대만 팬그룹 등은 사회자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相信大家都知道於香港亞洲流行音樂節2016發生了一件不愉快事件。事件起因源於主持李志剛先生強行擁抱AOA成員金雪炫小姐。期間,台下罵聲四起。事件已被港、台、韓三地傳媒廣泛報導,然而李先生於香港蘋果日報電話訪問中作出與事實不符的陳述。因此...

Posted by AOA 台灣粉絲團 (AOA Taiwan Fan Group) on Sunday, March 20, 2016

서울 TV에 의하면 이러한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사회자는 홍콩 매체를 통해 “한국에서 제기된 논란을 들었다. 통역관을 통해 ‘동의하냐’ 물어봤더니 설현이 세게 껴안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가볍게 포옹했다. 행사 주제가 ‘음악을 포옹하라’여서 포옹한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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