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관광을 간다면 반드시 지하철을 타야 할지도 모르겠다.
브라질의 지하철 경비 요원이라는 길례르미 레오의 사진이 뒤늦게 한국의 인터넷을 강타했다. 톱 모델 데이비드 간디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 남자의 정체는 대체 뭔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그는 2014년 관광객이 뽑은 가장 핫한 지하철 직원으로 당시 18,600명의 투표 중 76%를 휩쓸었다고 한다. 99%가 아닌 게 의아할 정도의 외모.
당시 그는 '상파울루 옐로우 라인의 심쿵남'(heart-throb of the Yellow Line)이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라고 한다.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체포해 주세요'라는 댓글이 차고 넘친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제는 브라질의 지하철에서 길례르미를 만날 수는 없다.
Guilherme Leão(@guilhermeleaoficial)님이 게시한 사진님,
패션 잡지의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
Ensaio fotográfico para a revista Luxux Magazine. Eai oque vcs acham??
Guilherme Leão(@guilhermeleaoficial)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는 브라질의 'Luxux Magazine' 등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Fotos do meu ensaio com o fotógrafo @marconatto muito top confere lá!
Guilherme Leão(@guilhermeleaoficial)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는 가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과거 경비 요원 시절의 사진을 올리며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코멘트를 쓴다.
그는 과거를 그리워 하는 듯 하지만, 우리도 그 시절이 더 그리운지는 생각 좀 해봐야겠다.
현재 그는 25살. 인스타그램에서 계정을 한 번 바꾸고도 9만3천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Uma das minhas fotos favoritas! Me faz lembrar bons momentos...
Guilherme Leão(@guilhermeleaoficial)님이 게시한 사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