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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공천 4차 결과: 현역 김광진·이윤석 탈락, 남인순 통과

  • 박수진
  • 입력 2016.03.18 19:25
  • 수정 2016.03.18 19:58
ⓒ연합뉴스

*업데이트: 기사 보강 3월 18일 오후 11시 53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 순천에는 노관규 전 순천시장(득표 53.6%)이 공천을 받아 현역인 김광진 의원(득표 (51.04%, 청년가산점 10% 포함)은 탈락했다. 노 전 시장은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및 국민의당 경선 승리자와 본선에서 겨룬다. 이로써 장하나 의원에 이어 19대 청년비례대표 2명이 경선을 통과하지 못하게 됐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서삼석 전 무안군수(58.80%)가 재선의 이윤석 의원(41.20%)을 눌렀다.

현역 가운데 유일하게 경선을 통과한 것은 서울 송파병 남인순 의원(득표 59.18%, 여성 가산점 10% 포함)이다.

영입인사 중에는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 FTA를 주도한 김현종 전 유엔대사가 낙천했지만, 오창석 전 팩트TV 아나운서는 경선을 통과했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황창하 전 국무총리 비서실 정무수석(득표 73.43%, 신인 10% 가산점 포함)이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 및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맞선다.

이날 현역 탈락자 2명이 추가됨에 따라 지금까지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은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전체 명단은 아래와 같다.

서울 송파병 남인순

전남 순천 노관규

전남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서울 노원병 황창하

부산 사하을 오창석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김찬진

인천 계양갑 유동수

광주 북구을 이형석

경기 화성병 권칠승

강원 춘천 허영

충남 천안 한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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