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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8일 14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8일 14시 10분 KST

배우 톰 행크스가 지난 1년 간, 트위터로 해온 일(사진)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는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배우다.

그런데 이 배우는 지난 1년간, 트위터를 통해 정말 사랑스러운 일을 해왔다. 자신의 트위터를 아예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아주는 곳으로 바꾸어버린 것이다.

"양말 한 짝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누구지? 내 말은, 어떻게 양말 한 짝만 흘릴 수가 있냐고..."

그의 트윗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건, 단지 잃어버린 물건들의 사진을 올려서가 아니라. 그는 장갑이나 양말, 그 외 각종 물건들이 놓인 위치와 상황에서 여러 가지를 상상했고, 그런 상상을 트윗에 담았다.

토끼 보여? 토끼가 어디 있게?

벙어리장갑? 신발? 모자? 나도 모르겠다. 70번가와 브로드웨이에 떨어져 있었다.

그녀는 급히 떠난 모양이군!

톰 행크스가 공개한 각종 잃어버린 물건들이 이후 주인을 찾았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지난 2015년, 톰 행크스는 정말 자신이 주운 분실물을 주인에게 돌려준 적이 있었다.

당시 어느 공원을 산책하던 그는 포드햄 대학을 다니는 ‘로렌’ 이라는 학생의 신분증을 주웠다. 그리고 이 신분증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혹시라도 이게 아직 필요한 거라면, 내 사무실에서 찾아갈 수 있을 거예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톰 행크스는 이 신분증을 자신이 직접 주운 것이라는 걸 인증하기 위해 사진에 크레딧을 붙였고, 로렌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엄지손가락으로 로렌의 성을 가렸다.

톰 행크스의 트윗을 본 로렌의 친구들을 통해 그녀는 자신의 학생증을 찾을 수 있었다. 당시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로렌은 “도서관에서 과제를 하던 중에 이메일을 받았었다”며 “친구들이 내가 매우 유명해졌다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아래는 톰 행크스의 또 다른 트윗들이다.

그림자는 두 개지만 잃어버린 장갑은 한 짝 뿐. 달콤 쌉싸름하다.

누가 이 사람 좀 도와줘!

어딘가 한 쪽 손이 시린 사람이 있겠군!

장갑 보여? 외롭고 쓸쓸하다. 젠장!

 

허핑턴포스트US의 Lose A Sock? Missing A Mitten? Tom Hanks Will Help!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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