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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의 비트박스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을 하다(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3.18 11:19
  • 수정 2016.03.18 12:23

엠마 왓슨의 비트박스에 맞춰 린-마누엘 미란다가 랩을 하는 건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다.

게다가 주제는? 페미니즘이다.

Emma Watson, Drop The Beat

And here's a SHORT clip of Emma Watson beatboxing while I freestyle about #HeForShe, if you only have 3 minutes. This was so fun.

Posted by Lin-Manuel Miranda on Thursday, March 17, 2016

'#히포쉬' 캠페인의 주역이자 UN의 굿윌 대사인 왓슨은 최근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의 작곡자인 미란다와 함께 양성평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급기야 음악적 합일점에 도달하기 시작하는데, 바로 프리스타일 랩이다.

지난 17일 미란다의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서 엠마 왓슨은 "당신 프리스타일을 정말 잘하잖아요?"라고 묻는다. 그러나 미란다는 "당신은 비트박스를 잘한다면서요?"라고 반문하며 "이거 죽이겠는데"라고 말한다.

"뭐에 대해서 할까?"라고 미란다가 묻는다.

"양성평등. 국제여성의 날이니까. 히포쉬 캠페인이잖아요. 당신은 페미니스트인가요?"

"당연하죠."

그리고 엠마 왓슨은 비트박스를, 미란다는 랩을 시작 한다.

"헤이, 당신들 모두. 이건 정말 웃기는 얘기야. 우리가 어떻게 다를 수 있어? 우린 반인데. 여성은 지구에 사는 인구의 반이라고.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같았어. 내 말은 항상, 매일, 이퀄 페이, 에브리 웨이, 오케이? 우리 진짜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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