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로즈가 자신의 SNS계정에 니플이 노출된 사진을 올렸다.
트위터에는 아무런 조작이 없는 사진을 올렸으나 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으므로 링크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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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지난번 킴 카다시안이 여성의 날 기념 누드사진을 올렸을 때 킴 카다시안의 편에선 바 있으며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가 둘이나 있는 다 큰 엄마가 자신의 몸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고 그걸 보여주고 싶다면 당신은 물로 그 누구도 신경 쓸 일이 아니지.'라고 썼다.
앰버 로즈와 킴 카다시안의 그리고 그 남편 카니예 웨스트의 복잡한 애정사를 생각하면 쉽게 할 수 없는 얘기다. 앰버 로즈는 킴 카다시안의 남편인 카니예 웨스트와 사귀다가 2012년에 헤어진 바 있다. 당시 그녀는 킴 카다시안을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어떤 여성을 위해서라도 난 같은 입장이었을 것이다"라며 "옳은 것은 옳은 것"이라고 못 박았다.
현재 그녀는 아티스트이자 작가 그리고 페미니스트로 활동하며 '앰버로즈슬럿워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그녀의 니플 사진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의 누드사진과 관련된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는 아래 링크의 글을 읽으며 생각해볼 만한 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