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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소리를 들은 여성에게 생긴 일(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3.18 05:56
  • 수정 2016.03.18 05:57

이 여성은 귀에 임플란트를 받고 생애 처음으로 제대로 된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처음으로 소리를 들은 바로 그 날 그녀에겐 또 다른 감동이 기다리고 있었다.

ABC뉴스는 미시시피 메디컬 센터에서 귀 임플란트를 받은 안드레아 디아즈의 사연을 소개했다. 의료진이 '자 이제 해볼까요?'라며 귀에 삽입한 전자 기기를 활성화 시키자 안드레아는 감격해 흐느끼기 시작한다.

영상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은 그녀는 눈물을 느낀다. 엄마가 그녀에게 말한다 "사랑한다, 얘야."

그녀의 귀에 임플란트를 시술한 의사가 임플란트 보청기의 볼륨을 조정하고 나자 옆에 조용히 있던 남자친구가 앞으로 나서서 무릎을 꿇는다.

안드레아의 남자친구 켈빈 피크먼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처음으로 듣게 되는 내 목소리가 결혼해달라는 말이었으면 좋겠어."

그녀는 망설임 없이 "예스"라고 외치며 "당신 목소리가 들려"라고 말한다.

H/t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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