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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은 안경 하나면 정체를 숨길 수 있다는 걸 슈퍼맨이 직접 증명했다(동영상)

클라크 켄트와 슈퍼맨을 구별 짓는 아이템은 바로 ‘안경’이다. 민소희의 눈가에 붙은 점처럼, 어디까지나 영화적인 설정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슈퍼맨을 연기한 헨리 카빌이 ‘안경’의 효과를 직접 증명했다. 안경을 쓰지 않고서도 말이다.

Dear Doubter, The glasses are good enough. Regards, Superman #WhoWillWin #Superman

Henry Cavill(@henrycavill)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헨리 카빌은 3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자켓 속에 슈퍼맨의 마크가 붙은 옷을 입은 그가 안경도 쓰지 않은 채, 사람들로 가득한 뉴욕을 활보하는 영상이다. 타임스퀘어에서 얼굴을 드러내고 다녔지만,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심지어 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의 대형 포스터가 걸린 곳 주변을 어슬렁거리기도 했지만, 그를 슈퍼맨으로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영상을 공개하며 “의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안경만으로도 충분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Here’s an exclusive image from BvS juuuust because the press tour is right around the corner! @batmanvsuperman #whowillwin

Henry Cavill(@henrycavill)님이 게시한 사진님,

물론 이것이 정말 슈퍼맨의 안경이 가진 효과를 증명하는 영상인지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는 헨리 카빌이 전혀 눈에 띄지 않는 배우라는 걸 증명하는 영상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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