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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화풍으로 다시 그린 디즈니 공주 10명

디즈니 공주들은 전통적으로 조금 나쁜 평판을 갖고 있다. 현실과는 지나치게 다른 몸매 때문이다. 그래서 디즈니 공주를 소녀들의 롤모델로 하는 것이 적합하냐는 의문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디즈니 공주들은 조금 다르다. 메리다나 티아나처럼 보다 대담하고 힘찬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는 덕이다. 여성 캐릭터에 대한 묘사도 그저 남자를 기분좋게 만드는 예쁜 조연 역할에서 더 나아가고 있다.

여성이 그저 아름다움의 대상이 아니라 개성 있는 존재로서 묘사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방콕의 일러스트레이터 툰야몬 차로엔수티쿨이 디즈니 공주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그려냈다. 바로, 르네상스 스타일의 그림으로 재창조한 것이다.

그는 허핑턴포스트에 르네상스 시대에 모델이 됐던 여성들은 그저 통상적인 아름다움을 뛰어넘는 독특함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의 그림 속에서 뮬란은 한 손에 칼을 든 채 강하게 우리를 쳐다본다. 신데렐라는 가슴에 유리구두를 안고 있다. 사과를 든 백설공주는 살짝 사악해보이기도 한다.

아래에서 그의 작품들을 감상하시길.

허핑턴포스트US의 Behold: The Disney Princesses Painted As Renaissance Model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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