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유저 크리스티나는 집에서 여우를 키운다. 하얀색 털을 가진 북극 여우인 이 동물의 이름은 '아처'(Archer). 크리스티나는 평소 아처와 함께 하는 일상을 바인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왔다.
3월 16일, '매셔블'은 크리스티나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처의 놀라운 모습이 담긴 영상을 발견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처는 매우 즐거워졌고, 웃는 표정을 짓다가 바닥에 누웠다. 정말 자지러지게 웃는다는 게 뭔지 보여주는 영상이다. 크리스티나는 내 남자친구가 웃자, 아처도 웃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실제 아처는 졸려서 하품을 한 듯 보인다.
크리스티나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아처는 평소에도 웃음이 많은 여우다.
물론 아처가 매사에 밝은 성격을 가진 여우인지, 그냥 생긴 게 '웃는상'인 건지는 알 수 없다. 평소 자주 졸려서 자주 하품을 하는 여우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