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걱정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하는 것 6가지

ⓒalphaspirit

믿기 힘들지 몰라도, 누구나 언제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다. 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들이 꼭 평화로운 승려인 것도 아니다. 우리와 비슷한 압력과 기대를 받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과 받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는 명예의 상징 같이 되어 버렸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충분히 바쁘게 지내는 게 아닌 것일까? 아니다.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익힌 사람들이 있는 것뿐이다. 다행히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고 더 나은 대처법을 찾아라.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당신이 늘 통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늘 통제할 수 있다. 직장에서의 회의와 마감, 가족의 압력을 피할 수는 없지만,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수는 있다.

문제 영역의 틀을 다시 짜는 연습을 하라. 동료들에게 당신이 하는 일을 얼마나 깔끔하게 설명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설거지할 그릇이 쌓인다 해도 가족들이 먹을 음식이 넉넉하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생각하라. 특정 상황의 틀을 다시 짜는 능력은 스트레스를 주는 일을 즐거운 일로 바꿔 놓을 수 있다.

유념하라.

유념하는 것과 신경을 쓰는 것은 다르다. 불안한 사람들은 뭔가 잘못되지 않을까 싶어 신경을 곤두세우는 경향이 있다. 유념하는 사람들은 외면과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의식하고 있다. 또한 현재에 집중하고 있어 '만약 잘못되면 어떡하지'하는 생각에 사로잡힐 가능성이 낮다. 현재에 머무르며 지금 당신 주위에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면 걱정할 시간은 줄어들고 행복해 할 시간은 늘어난다. 그러나 연습이 필요한 일이니, 꼭 시간을 내서 연습하도록 하자.

더 즐기자고 의식적으로 결정하라.

즐거움을 느끼는 데도 노력이 필요하다. 소파에 앉아 하루 종일 넷플릭스만 보는 건 쉽지만, 주말에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어렵다고 해서 불가능하다거나 그럴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스카이다이빙을 할 필요는 없다. 동네 축구팀에 들어가거나 자원 봉사할 정원을 찾을 수도 있다. 이것은 재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만날 기회도 준다. 그러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몸 안에 쌓이지 않게 된다. 이에 따라 전반적 불안도 낮아진다.

잠깐씩 자주 쉬어라.

오랫동안 푹 쉬는 게 늘 가능하지는 않지만, 하루 동안 몇 번씩 5분 동안 쉬는 건 가능하다. 이렇게 잠깐 쉬면서 정신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기분이 어떤가 확인하고 스트레스 수치를 살필 기회가 된다. 이렇게 쉬는 동안 전자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느긋하게 쉬는 대신 극도로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운동하라.

운동이 주는 혜택은 날씬한 몸매보다 훨씬 더 크다. 정신 상태에도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금발이 너무해'에서처럼 엔도르핀이 나와서 행복해지는 것만은 아니다. 과학적으로 보면, 정기적인 운동은 교감 신경계의 반응도를 줄여준다. 쉽게 말하면 예상하지 못했던 일에 의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일어나는 일들에 보다 잘 대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운동을 시작할 때면 누구도 운동 그 자체를 즐기지는 않는다는 걸 기억하라. 운동은 힘들고 땀이 나는 법이다. 운동 후의 기분이 중독성을 갖고 있다.

잘 먹되 유행하는 다이어트는 피하라.

다이어트는 짜증난다. 금지하는 것이 많은데, 보통 그래서 다이어트에 실패한다. 만약 도넛을 먹지 말라고 하면 괜히 도넛이 먹고 싶어진다. 그러나 그저 더 잘 먹겠다고 의식적으로 결정을 한다면 당신의 선택에 대해 좋은 기분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다이어트 중의 박탈감과 폭식 유혹이 크게 줄어든다. 케이크를 한 쪽 먹고 싶다면 5분만 기다려 보라. 그래도 먹고 싶다면, 케이크를 먹어라!

결정을 덜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지만, 일단 이 정도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이 조언들을 따랐을 때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조금 더 자주 쉬기, 몸이 더 좋아지기, 인생이 조금 더 편해지기 정도 아닌가?

허핑턴포스트US의 6 Things Worry-Free People Do to Avoid Stres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운동 #걱정 #마음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