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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수도권 격전지에서는 '야권연대'가 관건이다

  • 원성윤
  • 입력 2016.03.14 13:23
  • 수정 2016.03.14 13:26

4·13 총선을 한 달 앞두고 한겨레가 수도권 5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의 양강 구도 속에 국민의당, 정의당 후보들이 뒤따르는 형국이다.

한겨레 3월14일 보도에 따르면 "여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고, 여당심판론도 강하지 않아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 한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이 선전할 것으로 점쳐진다"고 분석했다. (한겨레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수도권 5곳의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서울 영등포을, 성북을, 성남 중원구에서 새누리당 우위가 경기 수원무, 용인정에서는 더민주의 승리로 나타났다. 접전인 지역에서는 더민주가 국민의당-정의당과의 야권 연대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하는 5곳의 여론조사 결과다.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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