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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4일 07시 1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4일 07시 14분 KST

메이저리그, "LGBT 소유 기업도 공식 파트너로 제휴한다"

ROBERT HUSKEY VIA GETTY IMAGES

미국 메이저리그가 미국 게이 및 레즈비언 상공회의소(National Gay & Lesbian Chamber of Commerce, NGLCC)와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가 소유한 기업들에게도메이저리그의 공식후원업체로 등록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다. NGLCC의 대변인 조나단 로빗츠는 허핑턴포스트에 “이건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NGLCC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분의 51%를 LGBT가 소유, 관리, 운영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발표로 이제 NGLCC에 등록된 LGBT기업들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계약논의를 할 수 있는 테이블에 동등한 자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조나단 로빗츠는 “우리 네트워크에 인증된 기업들은 이미 메이저리그 등록 포털사이트에 넘쳐나고 있다”고 전했다.

NGLCC는 미국 테니스 협회와 NFL(내셔널 풋볼 리그)와도 비슷한 합의에 도달했다.

“우리는 메이저리그와 미국 테니스 협회와의 제휴에 매우 큰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LGBT기업으로서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NGLCC의 저스틴 넬슨 대표는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가정하고 있는 것처럼, LGBT 기업에 플로리스트나 인테리어 디자이너만 있는 건 아닙니다. LGBT에 대한 전형적인 이미지에 해당하는 기업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거죠. 물론 모두 훌륭한 기업들이고, 또 나는 그들 모두 인증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다양한 업종의 LGBT기업들이 있습니다. 시설 관리 기업이나 건축 기업도 있지요.”

메이저리그는 현재 미국 마이너리티 지원업체인 디벨롭먼트 문화원과 여성 기업 엔터프라이즈 전국 협회, 미국 연방 중소기업층과도 연계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MLB To Announce Partnership With LGBT Chamber Of Commerc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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