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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2일 08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2일 08시 03분 KST

안철수, '야권연대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야권연대는 없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천정배 공동대표의 당무거부와 김한길 상임선대위원장 사퇴에도 불구하고 기존 입장을 고수하겠다고 밝힌 것.

뉴시스 등에 따르면, 안 대표는 12일 오전 국민의당 전북도당과 정동영 전 의원이 기획한 '일자리 햇볕정책과 신인재양성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11일 대전에서 (연대불가 방침을) 말한 다음에 새로운 상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11일 김한길 의원과의 회동에서 아무런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느냐", "접접을 찾지 못했느냐", "선대위원장 사퇴에 대한 부분에 대해 대화했느냐"는 질문들에 "말씀 나눴습니다"라고만 짧게 답했다.

(중략)

안 대표는 "야권연대는 안 하고 계속 가는 것이냐"는 질문에 "어제 이미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이미 약속된 정의당과의 연대도 파기했지 않느냐"고 밝혔다. (뉴시스 3월12일)

안 대표는 또 이날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린 전북지역 예비후보들과의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더민주는 김종인 대표의 무한권력 앞에 이해할 수 없는 형태로 변질했으나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며 "정체성 혼란을 겪는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이 끝나면 패권정당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총선 이후 더민주는 패권정당으로 돌아가서 정권교체의 능력이 사라질 것이지만 국민의당은 총선이 지나면 전국을 기반으로 교섭단체를 만들어 국회문화를 바꾸고 정권교체도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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