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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에서 가장 살기 비싼 도시 톱10에 들다(이코노미스트 자료)

  • 박수진
  • 입력 2016.03.11 08:53
  • 수정 2016.03.11 08:57
ⓒGetty Images/iStockphoto

이코노미스트지가 인텔리전스 유닛의 도시 생활 비용과 관련한 새 보고서를 발표했다. 1위는 싱가포르이며, 서울이 공동 8위로 10위권에 들었다.

이번 '전세계 생활비 조사'는 2015년 9월을 기준으로 도시들의 생활비를 계산한 뒤 그 수치를 다른 도시들, 그리고 해당 도시의 1, 5, 10년 전 생활비와 비교한 것이다. 아래가 생활비가 가장 비싼 10개 도시다.

1. 싱가포르

2. 취리히, 홍콩

4. 제네바

5. 파리

6. 런던

7. 뉴욕

8. 코펜하겐, 서울, 로스앤젤레스

3위 홍콩과 7위 뉴욕을 제외한 나머지 8개 도시들은 모두 2010년에 비해 2015년 생활비가 떨어졌다. 10위권 밖의 도시들도 비슷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원자재가 하락과 통화 평가절하,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요인으로 분석했다.

2010년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 1위였던 도쿄는 11위로 떨어졌다.

이 보고서에서 작년에 생활비가 가장 떨어진 도시는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다. 이 두 곳은 생활비가 40% 감소해 순위가 각각 51계단, 63계단 하락했다.

전체 순위와 자세한 수치를 기록한 그래프를 보려면 이곳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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