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이 사회생활의 팁을 알려준다

  • 강병진
  • 입력 2016.03.10 07:23
  • 수정 2016.03.10 08:45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의 작가 알랭 드 보통이 한국을 찾는다. 인생학교 서울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이번 방문에서 그는 한국인들에게 ‘사회생활’에 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의 주제는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이다.

‘인생학교 서울’ 측에 따르면, 이 주제는 알랭 드 보통이 직접 선택했다. OECD 국가 중 가장 긴 노동 시간, 수직적 상하 관계와 무한 경쟁, 그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 우울, 자살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한국에서 가장 필요한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고민한 결과다. 알랭 드 보통만이 바라보는 사회생활의 정의와 이 어려움을 극복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듯 보인다.

‘인생학교 서울’은 알랭 드 보통의 강의와 함께 손미나(인생학교 서울 교장, 여행 작가, 전 KBS 아나운서), 최인아(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전 제일기획 부사장, 인생학교 서울 초대 선생님), 이영미(전 펭귄클래식코리아 대표, 전 웅진지식하우스 대편집자, 인생학교 서울 초대 선생님), 박지호(아레나옴므플러스 편집장, 인생학교 서울 초대 선생님) 등 시대의 멘토들이 함께하는 생생한 토크쇼를 통해 사회생활의 실전 팁까지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랭 드 보통의 강연은 오는 4월 3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7만원이며, 예스24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서울 #강연 #문화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