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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을 이긴 뒤 알파고의 아버지 하사비스가 한 말

  • 박세회
  • 입력 2016.03.09 12:53
  • 수정 2016.03.09 12:55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의 개발사인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는 알파고의 승리를 확인한 후 이렇게 트위터에 올렸다.

"이겼다!!! 우린 달에 착륙했다. 우리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 어메이징한 이세돌에게도 경의를 보낸다."

이에 연합뉴스는 불과 2시간 전만 해도 "극도로 긴장된다. 이세돌은 창조적인 공격 기술로 유명한 바둑기사다. 알파고는 정면으로 맞설 것"이라며 초조한 심경을 드러냈던 하사비스가 이세돌 9단이 186수 만에 백 불계패하자 알파고의 승리를 달 착륙에 비유하며 인류가 이룬 또 하나의 기술의 승리라고 자평했다고 전했다.

경기 전의 이세돌과 하사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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