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신의 개가 계속 하품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 김태성
  • 입력 2016.03.09 06:29
  • 수정 2016.03.09 08:55

당신의 반려견이 하품하는 순간을 목격했다면, 그저 그 모습이 귀여워 보일 거다. 그런데 개 언어로 하품은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와 다를 수도 있다.

동물 행독학자인 질 골드맨 박사에 의하면 개가 하품을 계속하거나 혀를 계속 날름거리는 것은 일종의 신호다. 즉, 불안하거나 한계에 도달했다는 표시를 주인에게 하는 것이다.

물론 졸려서 하품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동물학자 트레비스 박사는 개가 집안 소파 같은 편한 환경에서 하품을 하는 것과 동물병원이나 아니면 온종일 바쁘게 돌아다닌 후 지쳐서 하품을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한다.

하품이 반복되어 불안감 증세가 의심되고 만약에 그 증세가 심각하다면 치료제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Pet Care RX는 권장한다. 그런데 증세가 덜 심각할 경우 가벼운 운동이나 새로운 복장으로 안정감을 되찾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CA의 What It Means When Your Dog Keeps Yawni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반려견 #하품 #라이프스타일 #동물 #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