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케이프 아거스 사이클 투어에 참가 중이던 올렉시 미쉬첸코의 앞에 갑자기 타조가 나타나 달리기 시작했다. 타조는 꽥꽥 소리를 지르며 지치지 않고 달리고, 앞서 가는 사이클리스트 두 명은 자꾸만 뒤를 확인한다.
미쉬첸코는 하얀 타조가 왼쪽에서 나타나더니 경주가 진행 중인 도로로 뛰어들어 친구들을 쫓아가기 시작했다고 영상 아래 설명했다. 이때의 속도는 시속 50km 정도였다고 한다.
물론 타조는 시속 70km까지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