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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를 만들고 싶었지만, 시의회가 불허했다. 그래서 그냥 만들었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6.03.07 05:22
  • 수정 2016.03.07 09:26

에릭 베크만(Eric Vekeman)은 벨기에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던 남자다. 이제 은퇴를 앞둔 그는 가게를 정리한 후, 그곳에 차고를 만들려고 했다. 베크만은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시의회는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그의 요청을 거부했다. 하지만 베크만은 낙담하지 않았다.

‘보어리드판다’가 소개한 바에 따르면, 베크만은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자신의 가게를 차고로 개조했다. 가게에 원래 있던 통창과 가게 앞에 놓아둔 벤치까지 그대로 둔 채 말이다. 그가 어떻게 차고를 만들었는지는 아래 사진을 통해 보도록 하자.

이렇게 차를 넣고 빼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베크만은 이 차고의 문을 자동으로 여닫게끔 만드는 시설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벨기에 현지 언론에서 취재한 영상은 이곳(nieuwsblad.be)에서 볼 수 있다.

이 사진들을 움짤로 보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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