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뱀은 머리를 잘렸고, 껍질도 벗겨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살고 싶었던 것인지, 자신을 손질한 요리사를 놀라게 만들었다.
영상 속에서 요리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 좀 봐. 뱀이 완전 미쳤어. 화가난 거 같아.” 손질을 끝낸 지, 2분 후에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뱀의 움직임이 진정된 후, 요리사는 뱀을 뒤집어 보았다. 놀라운 건, 이미 안에 있던 내장까지 다 빼낸 상태였다는 것. 그래도 뱀은 조금씩 움직였다. 미국의 어느 식당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LiveLeak’에 공개된 후 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