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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설명하는 레바논 안, 시리아 난민들의 현실(영상)

  • 박수진
  • 입력 2016.03.05 13:28
  • 수정 2016.03.05 13:30
ⓒfacebook/정우성 Jung Woo Sung

유엔난민기구(UNHCR)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우성은 이달 레바논 베이루트를 방문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니? 꼬마는 유엔난민기구 정우성 친선대사에게 무엇이 궁금하였을까요? 시리아 난민들이나 정우성 친선대사에게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고 포스팅을 공유하여 주세요. 선정된 분들께 기념품을 보내 드립니...

Posted by 유엔난민기구 (UNHCR_Korea) on Wednesday, March 2, 2016

정우성 친선대사의 레바논 방문 중 카메라에 담긴 시리아 난민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The faces of refugee children captured at the UNHCR Reception Centre during Goodwill Ambassador 정우성 Jung Woo Sung's trip to Lebanon. Photo: © UNHCR/J. Matas

Posted by 유엔난민기구 (UNHCR_Korea) on Wednesday, March 2, 2016

정우성은 베이루트 일정 마지막날인 4일 페이스북 라이브로 자신의 활동 내용을 중간보고하고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들의 현재 상황도 전했다. 방문 중 만난 아이들에 대해 말하다가 눈물 때문에 몇 분간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 레바논 인구 4백만여 명, 그중 시리아 난민은 1백6만여 명이다.

- 이곳은 난민촌이 이뤄져 있지 않으며, 시리아인들은 여러 도시에 흩어져 폐건물이나 간이 천막에 사는 '도시 난민'들이다.

- '난민'은 생활의 빈곤을 피해 잘 사는 나라로 가려는 사람들이 아니다.

- 내전 때문에 피난 생활을 하다가 최후의 보루로 택하는 지위가 난민이다.

아이들에 대해서는 '자기 나라를 잃은 상태에서 성장한다면 정체성에 혼란이 올 수도 있고, 그걸 바라보는 부모는 가슴이 찢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약 20분 간 이뤄진 방송 전체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Posted by 정우성 Jung Woo Sung on Thursday, March 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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