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 5일 밤부터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올해 첫 황사가 짙게 낄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4일 "전날 오후 몽골에서, 이날에는 중국 북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원됐다"며 "5일 밤부터 서해 5도를 시작으로 6일에는 광주·전남으로 황사가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다음 주 초까지 옅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점검하고, 외출 시 마스크 등을 준비, 어린이나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