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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먹으면 잠이 잘 오는 간식 7가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싶다고? 잠들기 직전에 음식을 먹어라.

진심이다. 잠들기 직전에 음식을 먹으면 체중이 늘고 잠을 설친다는 통념이 있다. 이에 대한 연구도 많이 이루어졌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하루의 가장 풍성한 식사를 일찍 하는 사람들이 늦게 하는 사람들보다 25% 더 감량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의 등록 영양사이자 대변인인 앨리사 럼지에 의하면 탄수화물이 풍부한 간식은 수면의 질을 개선해 준다고 한다. 신진 대사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인 인슐린 때문이다.

“인슐린은 신체 리듬에서 수면 관리에 관련된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탄수화물 등의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어, 건강한 신체 리듬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슐린 분비 등으로 인한 혈당치 상승은 트립토판이 뇌에 들어가 잠이 오는 것을 돕게 해 줄 수 있다. 탄수화물을 잔뜩 먹어서는 안 되고, 체중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잠이 오는 효과만 부를 수 있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균형이 잡힌 소량의 간식을 먹어야 한다고 럼지는 말한다.

“잠을 잘 오게 하기 위해서는 소량만 먹어야 한다. 150~200칼로리를 넘으면 안 된다. 탄수화물에 단백질을 조금 곁들여야 한다.” 럼지는 또한 유제품처럼 원래 트립토판을 함유한 음식도 좋다고 덧붙였다.

“우유를 조금 넣은 시리얼, 혹은 통알곡 크래커와 치즈 한 쪽 정도를 먹으라고 권하겠다. 소량만 먹고, 지방이 많거나 단백질이 아주 많지 않도록 하라. 탄수화물 위주여야 한다.”

또한 초콜릿이나 디카페인 차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은 피하라(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카페인 제거 차를 마셔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숙면을 돕는 영양 많은 간식들을 소개한다.

*허핑턴포스트US의 Eating These Snacks Before Bed Will Actually Help You Sleep Better를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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