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훈 UFC, WWE 해설위원이 3일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최저임금인상에 의해 관리비 가구당 4000원 올라가니 경비원분들을 6명 해고할지 12명 해고할지 선택하라니요.
아파트에 공고문이 붙었는데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해 세대별 관리비가 4천원 인상된다며 경비원을 유지할지 해고하고 무인CCTV를 설치할지 투표로 결정한단다.하두 기가 차서 내가 승강기에 붙인 인쇄물. 다행히 며칠 전 부결공고가 나왔다.
Posted by 김남훈 on Thursday, March 3, 2016
그는 "경비원을 유지할지 해고하고 무인CCTV를 설치할지 투표로 결정한다고 한다"며 "하도 기가 차서 승강기에 붙인 인쇄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행히 며칠 전 부결공고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위원은 4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와 전화통화에서 "제가 타는 승강기에만 붙인 거라 그 게시물이 (해고를) 막아낸 건 아니다. 원래 주민분들이 제대로 선택을 하신 것"이라며 "12명 모두 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