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3월3일 오후12시20분: 국방부 발표 수정
2016년 3월3일 북한이 3일 오전 10시께 강원도 원산에서 단거리 발사체 6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6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 발사체가 100~150㎞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발사체의 사거리로 미뤄볼 때 KN계열이나 스커드 등 단거리 미사일이나 300㎜ 방사포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300㎜ 방사포를 여러 차례 시험 발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전날 채택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반발 차원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Security Council unanimously adopts non-proliferation/Democratic Ppl's Rep of Korea resolution. Mtg continues: https://t.co/OWCXRpQHsc#DPRK
— United Nations (@UN) 2 March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