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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남성들에게 보내는 러브 레터: 나는 여성이지 물건이 아니다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에 실린 시인 데메트라 그레고라키스의 블로그를 번역한 것입니다.

친애하는 남성들에게,

나는 여성이다

나는 물건이 아니다.

나는 저울의 숫자가 아니다.

나는 피부고,

나는 심장이고

신경과 감정을 지녔다. 당신이 나를 때리면 나는 멍이 든다.

나는 추구하고 욕망하는 대상에 불과하지 않다.

나는 여성이다-

다스리고 통치하고 정복하는 땅덩이가 아니다.

무엇이든 당신이 뒤쫓으면 도망간다.

나는 매력적이고 순결하고 섬세하다는 묘사를 듣는다.

순수하지만 난잡하다 - 상대를 성적으로 흥분시켜야 한다.

생명을 낳을 수 있지만 '취급 주의' 딱지가 붙고 연약하다는 말을 듣는다.

어떤 남성들은 자신보다 약한 여성을 필요로 한다

그는 여성으로부터 거짓 존경을 얻는다. 여성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그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도 한 것처럼, 힘이 없는 여성으로부터.

그녀가 자기 자신, 자신의 감정을 주는 것을 남용하고, 그녀가 꼼짝 않고 바닥에 누울 때까지 그녀의 영혼을 덫에 가둔다

그리고 그는 세계를 향해 히죽히죽 웃으며 금메달을 들고 여성의 머리 위에 선다.

나는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들로 된 책이다,

내 마음은 용기와 친절의 사전이다 - 하지만 당신은 나약함을 읽는다.

여성의 마음은 달콤한 꿀을 기다리지만 소금물 밖에 모르는 시다.

그리고 그는 그녀가 자기보다 더 높은 건물을 짓는다는 생각을 비웃었다...

그녀가 피우려던 모든 불을 다 끄고, 그녀가 한 모든 말, 그녀가 내뱉을 수 있었던 모든 생각을 허물었다.

그녀를 바닥에 꼼짝하지 못하게 잡아두었다.

내가 어찌 감히 말대답을 하겠는가?

당신은 주인이었고 나는 꼭두각시였는데. 당신의 끈에 조종 받고, 거짓말의 거미줄에 사로잡혔고, 당신의 눈은 무죄였지만 당신의 입술에서는 다른 말이 나왔다.

모든 여성들은 눈에, 눈물에 쓰여진 모두 다른 설명을 가지고 있다. 행간을 읽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번개, 나는 나무였고,

그의 말은 내 가장 좋은 부분을 태울 불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여성이고, 그건 내가 적절하다고 보는 방식으로만 정의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방식이 무엇이든, 여성이라 함은 온전한 것이다.

나는

여성이다. 전사다.

그녀가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달은 남성(소년)을 알았던 여성이다.

경의를 담아,

예쁜 얼굴 이상인 존재가.

허핑턴포스트US의 A Love Letter to Men: I Am a Woman, Not a Thi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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