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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만세'로 기립박수를 받은 캐나다 연방의원(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3.01 05:49
  • 수정 2016.03.01 05:50

캐나다의 한 연방의원이 연방의회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윌로데일의 연방의원인 알리 에사시는 지난 25일 캐나다의 연방의회 발표에서 97주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3·1 운동을 소개하며 3·1 운동 이후 대한민국의 발전을 '경이롭다'고 표현하며 다른 자유주의 국가들에 등불(a beacon) 같은 일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알리 에사시는"다음 주 화요일인 3월 1일은 '삼일' 또는 '만세' 운동이라 불리는 삼일 운동 새벽의 97주기를 기리는 날이다"라며 말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한국의 독립을 기리는 것은 물론 한국 교민사회에도 축하를 보내자"며 윌로데일의 캐나다인들에게 3·1절을 기리는 행사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연설을 마치며 '대한민국만세'를 한국어로 외쳤고 의회 의원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윌로데일을 온타리오 토론토의 지역구로 10.3%의 한국계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사시 의원은 자신의 연설을 연설문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Yesterday, I had the opportunity to bring to the attention of the House a matter of great importance to many of my...

Posted by Ali Ehsassi on Friday, February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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