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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투기한 쓰레기 속에서 야생 동물들은 이렇게 살고 있다(사진 10장)

  • 강병진
  • 입력 2016.02.29 15:13
  • 수정 2016.02.29 15:16

환경보호주의자이자, BBC의 프레젠터인 크리스 팩맨이 공개한 사진들이다. 인간이 몰래 투기한 쓰레기들이 야생동물에게 어떤 악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진들이다.

이 사진 프로젝트는 영국 슈퍼마켓 체인 '리들 UK’(Lidl UK)가 지원한 것이다. ‘리들 UK’는 그동안 유료 비닐 봉투 판매로 얻은 수익 50만 파운드를 "Keep Britain Tidy (영국을 깨끗하게)'운동에 기부 할 예정이다. 이 사진들은 젊은 세대의 사람들에게 쓰레기를 감소시켜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게 하는 캠페인에 쓰일 것이다.

크리스 팩맨은 이렇게 말했다.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야생 동물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자연주의자로서 나는 인류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투기의 영향은 그 중에서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나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이 문제를 촉구하도록 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매일 버려지는 쓰레기와 자연이 본래 가진 아름다움을 함께 포착했습니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이 인류를 풍요롭게 해주는 야생동물들을 위해 뭔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거나, 쓰레기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되었으면 합니다."

 

허핑턴포스트US의 Chris Packham's Photos Show The Devastating Effects Litter Has On Wildlif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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