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무척이나 화가 났었다. 테러방지법, 노동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통과시키지 않고 있는 국회를 두고 "기가 막히다"며 주먹으로 책상을 여러 번 내리쳤다.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치는 모습은 매우 이례적이었기 때문일까. 같은 날 트위터에는 곧바로 이런 계정이 등장했다.
'박근혜가 때린 책상'
손 존나 맵네 ㅡㅡ
— 박근혜가 때린 책상 (@Hammered_desk) 24 February 2016
니들도 20분 동안 맞아 봐.
— 박근혜가 때린 책상 (@Hammered_desk) 24 February 2016
아버지한테도 맞아본 적 없는데! 잘도 나를 때렸겠다! 나를 때렸겠다!!
— 박근혜가 때린 책상 (@Hammered_desk) 24 February 2016
— 박근혜가 때린 책상 (@Hammered_desk) 24 February 2016
더이상 다가오지 마. 안 돼. 어제의 20분으론 부족해?
— 박근혜가 때린 책상 (@Hammered_desk) 25 February 2016
Hello.. its me.. Take me.. @Canadapic.twitter.com/GonaQY86fj
— 박근혜가 때린 책상 (@Hammered_desk) 24 February 2016
압권은 바로 이 멘션이다.
아파 씨발
— 박근혜가 때린 책상 (@Hammered_desk) 24 February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