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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살펴보는 필리버스터 192시간의 대기록

  • 김병철
  • 입력 2016.02.28 07:47
  • 수정 2016.03.03 13:51
ⓒ연합뉴스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해 지난 2월23일 시작된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은 한국 정치사의 주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 최장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세계기록도 경신했다. 또한 피로가 누적된 국회의장단은 상임위원장에게 본회의 진행을 넘겼다.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다.

2016년 2월 23일 오후 7시 6분 시작

2016년 3월 2일 오후 7시 34분 끝

시간: 192시간 25분

참가 의원: 38명

최장 시간: 이종걸 의원 12시간33분

테러방지법의 쟁점은 이 법이 통과되면 국정원이 '테러 의심'만으로 감청, 계좌추적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은 결국 3월2일 필리버스터를 중단했고, 새누리당은 더민주 의원들이 퇴장한 상태에서 테러방지법을 강행처리했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필리버스터에 나선 의원들의 발언을 요약했다.

필리버스터를 마친 후 이종걸 의원의 기자회견

오마이뉴스가 공개한 필리버스터 회의록 일부

김광진 ~ 서기호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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