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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진선미 의원, "포기하지 맙시다" (트윗모음)

  • 허완
  • 입력 2016.02.27 12:38
  • 수정 2016.02.27 13:15
ⓒ국회방송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필리버스터 18번째 토론자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섰다.

진 의원은 27일 오후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의 뒤를 이어 토론을 시작했다. 그는 하루 전인 26일 저녁, 페이스북에 "'이렇게 해봤자 통과될텐데...'라는 생각을 가진 분도 계실 겁니다"라며 "포기하지 맙시다"라고 적었다.

진 의원은 "대테러방지라는 대의에는 백번 동의합니다"라면서도 "그러나 이런 방식은 천 번, 만 번이라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의회에 진출한 진 의원은 결혼제도 바깥의 관계에 있는 이들에게도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자는 '생활동반자법'을 추진했고,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법'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강신명 경찰청장에게서 '소라넷 폐지'에 대한 답변을 이끌어 냈으며, 머니투데이 the300가 선정한 '최고 비례대표 의원'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아래는 진 의원의 필리버스터에 대한 트위터의 현재 반응(+중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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