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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부의장에게 엄청 혼나는 조원진 의원 상황(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2.26 08:57
  • 수정 2016.02.26 09:54

김경협 의원이 국회에서 필리버스터 발언을 하는 도중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갔다.

당시 상황은 이렇다.

김경협 의원은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을 국민이 SNS상에서 '꼼짝 마라 법' 등으로 부른다며 소개하자 조원진 의원이 '의제와 상관이 없다'며 이의를 제기한다.

김경협 의원이 방해하지 말라며 '가만히 있으라 법', '헌법 무력화법', '국민 주적 법', '국정원 하이패스 법', '무차별 도청 법' 등으로 부른다고 발언을 이어 가자 조원진 의원이 의장석으로 다가가 '테러 방지법과 관계가 없다'며 항의한다.

이에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여러 번 '국민 생각과 조원진 의원 생각이 다 같은 건 아니다'라며 타이르지만, 말을 듣지 않자 결국 분노를 터뜨린다.

"경고 했어요! 퇴장 시키기 전에 빨리 가!"

이 장면은 음악만 조금 깔면 거의 영화의 한 장면이다. 아래는 오마이뉴스가 박진감 넘치게 편집한 영상이다. 와우!

[레알영상] 조원진 계속 항의에 이석현 '버럭', "참을 수 없습니다!"26일 새벽,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선 야당의 필리버스터 도중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계속 항의하자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강하게 경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의 레알영상입니다.+관련기사: http://omn.kr/hz5y+유튜브: https://youtu.be/GS2VLkf-Dfk*바로잡습니다. 영상 자막 중 '2월 6일 국회 본회의장'을 '2월 26일 국회 본회의장'으로 고칩니다. 더 꼼꼼하게 영상을 만들겠습니다.

Posted by 오마이TV on Thursday, February 25, 2016

전체 영상으로 보면 다큐멘터리 같아 더욱 재밌다.

관련기사 : 새누리 조원진이 '필리버스터'를 보고 남긴 3가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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