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서 퍼진 것으로 알려진 지카(Zika)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일본에서도 발생했다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채널 아시아뉴스는 NHK를 인용 보도하며 도쿄 근처 가나가와 현에서 한 남성이 귀국 후 열이 나고 발진이 생겨 병원을 찾아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3년간 3명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이번 확산 이후에는 처음이라고 한다.
KBS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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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현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발생 국가(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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