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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없이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중적 성차별을 증명한 아빠(사진)

멋지다. ????

지난해 캐나다 중소도시의 한 시장이 15달 동안 같은 수트를 입었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 누구도 그걸 눈치채거나 지적하지 않았다.

그걸 처음으로 지적한 멘트는 그의 파란 재킷이 동료들의 회색 재킷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리처드 스튜어트 시장이 바라던 지적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게 뭐냐면...

외모나 복장에 있어서 여성은 이중적인 성차별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스튜어트 시장은 2014년부터 모든 시정 이벤트에 '평범하고 낡고 지루한 진청색 수트'만 입었다. 가끔 드라이클리닝을 했고, 셔츠와 타이만 조금 바꿨을 뿐이다.

그런데도 누구도 그걸 지적하지 않았다. 스튜어트 시장은 자신이 남자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남자보다 여자의 외모를 더욱 가혹하게 지적한다고도 생각했다.

스튜어트 시장읜 C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은 딸들에게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내 딸들이 그들의 외모는 경력의 성공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여성들에 대한 이런 이중잣대를 우리 사회, 우리 모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지해야 한다."

리처드 스튜어트 시장에게 박수를 보낸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Dad Just Proved A Sexist Double Standard Without Saying A Wor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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