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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추신수·이대호를 집으로 초대한 이유

  • 원성윤
  • 입력 2016.02.24 16:48
  • 수정 2016.02.24 16:51
ⓒgettyimagesbank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한국인 메이저, 마이너리거를 집으로 초대해 '삼겹살파티'를 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삼겹살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는 선수 사진'을 올렸다.

'내 야구 형제들과 집에서 삼겹살 파티(KBBQ at home with my baseball ▲brothers)'라는 설명도 더했다.

KBBQ at home with my baseball brothers. #kbbq #KBOtoMLB #삼겹살

Los Angeles Dodgers Ryu 99⚾️(@hyunjinryu325)님이 게시한 사진님,

사진 속에는 '성공한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한국·일본을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둔 최지만(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올해 처음 미국 무대를 밟은 권광민(시카고 컵스) 등이 웃고 있다.

이들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서로 다른 꿈을 안고 훈련 중이다.

훈련 뒤 자유롭게 한국 말을 하고, 한국 음식을 먹는 자리는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된다.

'코리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는 이미 애리조나에서 훈련하는 메이저리거, 마이너리거에게 밥을 샀다.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은 추신수와 류현진은 시즌 중에도 한국인 마이너리거와 만나 시간을 보내고 따뜻한 조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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