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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단원고등학교 관련 다큐에 내레이션 했다

ⓒOSEN

배우 여진구가 SBS의 다큐멘터리에 목소리를 입혔다. ‘SBS funE’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2월 28일에 방송되는 'SBS 스페셜- 졸업, 학교를 떠날 수 없는 아이들’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등학교 3학년 생 박준혁 군이 졸업을 앞두고 보내는 일상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친구들과 가지 못한 수학여행을 가기로 한 그는 “희생자 친구들의 부모님을 만나 친구들의 사진을 받아오고, 친구들과 함께할 여행코스도 준비”하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한다.

여진구는 세월호 사고 당시 고등학생이었다. 사고 이후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진구도 그 중의 한 명이었다고. 배우가 아닌 또래 친구로서 단원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것이다.

'SBS 스페셜- 졸업, 학교를 떠날 수 없는 아이들’은 오는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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