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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네바다 공화당 경선을 압도적으로 쓸고 있다

  • 김도훈
  • 입력 2016.02.24 09:52
  • 수정 2016.02.24 09:53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Donald Trump smiles as he greets voters at a caucus site Tuesday, Feb. 23, 2016, in Las Vegas. (AP Photo/Jae C. Hong)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Donald Trump smiles as he greets voters at a caucus site Tuesday, Feb. 23, 2016, in Las Vegas. (AP Photo/Jae C. Hong) ⓒASSOCIATED PRESS

트럼프의 3연승이다.

미국 대선 공화당 4차 경선 무대인 네바다 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승리가 확정되면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프라이머리에 이은 파죽의 3연승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현장 중계를 보면 7%가 개표된 24일 0시 26분 현재 트럼프는 42.2%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중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25.1%의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과 21.9%의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다.

트럼프는 동부와 남부에 이어 서부 경선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확인함에 따라 13개 주가 경선을 치르는 최대 승부처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대선 후보로서의 막대한 동력을 얻었다. 슈퍼 화요일은 3월 1일이다.

연합뉴스는 "트럼프가 대선 후보가 되는 시나리오를 막기위한 '대항마'로 여겨지는 루비오 의원이 2위로 선전함에 따라 향후 '후보 단일화' 등 루비오 의원 중심의 '헤쳐 모여'가 가속화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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